현대증권이 삼성물산 투자의견을 단기매수로 유지했다. 5일 현대 이상구 분석가는 삼성물산이 1분기를 바닥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를 이어갔으나 궂은 날씨 등으로 3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못미쳤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전자로 부터 수주 확대가 이어지고 있으며 공사지연으로 인한 매출차질도 4분기에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신공항 지분 등 무수익자산 매각도 긍정적 요소라고 지적했다.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돼 있으며 대주주 지분이 낮은 것을 감안할 때 주가 모멘텀은 양호하다고 덧붙였다.투자의견 단기 매수(Trading-Buy).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