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원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LG생활건강에 대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대폭 감소에 이어 4분기에도 화장품 사업부의 직판사업및 전문점의 시황 개선이 어려워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올 연간기준 매출액 전망치를 1조665억원으로 3.2% 낮춰 제시하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전망치도 각각 14.0%및 14.5% 하향. 또한 내년 상반기 중 유한킴벌리와의 기저귀 특허분쟁 승패 여부에 따른 손해배상 관련 현금 유출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