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발전소 공모 주간사회사인 한화증권은 29일 일반투자자들로부터 청약받은 결과 청약대금으로 입금된 돈이 3조2백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들어 공모청약을 한 웹젠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인터넷업체인 지식발전소가 제2의 NHN이나 웹젠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 투자자들이 많아 청약금액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NHN은 등록 후 공모가 대비 6백%,웹젠은 4백% 이상 상승했었다. 청약 경쟁률은 평균 5백46.29대1로 나타났다. 증권사별로는 △한화 5백30.18대1 △교보 8백48.61대1 △굿모닝신한 8백15.14대1 △대우 5백34.87대1 △동양 5백54.92대1 △동원 6백48.07대1 △삼성 6백14.45대1 △현대 5백34.52대1 △LG 5백82.29대1 등이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