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경 영국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금리 인상 움직임이 일어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27일 크레딧스위스퍼스트보스톤(CSFB)증권은 세계적으로 금리인상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몇 년간 인플레이션율이 각국 중앙은행 금리 정책에 주요 잣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의 경우 지난 10월에 한 표 차이로 금리동결이 결정됐지만 빠르면 11월 초 영란은행 회의에서 긴축 정책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기본적으로 내년 2월부터 금리 인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 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년 4분기까지 총 50bp 가량 인상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