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현대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PDP및 모바일 디스플레이 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와 매출액을 각각 5.8%및 3.2%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14만5천원에서 15만5천원으로 올려 잡았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권성률 분석가는 우수한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전체시장 약세로 삼성SDI의 주가가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지속되는 실적개선과 긍정적인 사업구조 개편 진행으로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