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장외시장에서는 정규 시장의 급락 영향으로 삼성 계열사 종목이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삼성생명이 1만원 떨어진 것을 비롯 삼성카드 삼성캐피탈 삼성SDS 등이 모두 하락했다. 지식발전소는 3분기 매출이 6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7.8%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7백50원(1.9%) 내렸다. 코스닥 심사를 통과한 그래텍과 레인콤도 2백50원씩 하락했다. 반면 최근 3일간 조정을 받았던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5백원 올랐다. 특히 벨웨이브와 스펙트럼디브이디는 각각 3천7백50원과 1천3백50원 급등,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스펙트럼디브이디는 코스닥 심사청구가 재료로 작용,3천원 선이던 주가가 단숨에 7천원대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