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22일 올들어 처음으로 증권사로부터 매수 추천을 받았다. 우리증권은 이날 액토즈소프트가 3분기를 기점으로 기업가치가 상승쪽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에서 '매수'로 올렸다. 적정주가는 지난 21일 종가 대비 78%나 높은 3만9천원을 제시했다. 사실상 강력 매수로 해석된다. 우리증권 임진욱 애널리스트는 올 3분기가 액토즈소프트 펀더멘털의 큰 전환기라고 평가했다. 임 연구원은 "온라인게임인 '미르의 전설2'에 대한 중국 로열티 재유입,'미르의 전설3'의 중국 시장 유료화 성공,새 게임인 'A3'의 국내외 매출 발생 등으로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백%나 증가한 3백5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날 이 같은 강력 추천에 힘입어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종가는 2만2천4백원.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