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투증권은 21일 고객의 투자 성향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투자 방향을 제시해 주는 `증권계좌 클리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3천만원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면 현투증권과의 거래 여부와 관계 없이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개별 투자자에게 서면으로 클리닉 보고서가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현투증권 정영권 증권영업추진부장은 "증권 영업은 고객 계좌에 생기는 매매 수수료 영업이 아니라 고객 자산에 대한 관리 서비스 차원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이라는 인식으로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