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야후에 대해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골드만 분석가 앤소니 노토는 매출 증가와 마진 확대에 힘입어 야후 3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온라인 광고의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높은 비용으로 인해 이러한 실적이 주당 수익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고 분석하고 올해 이익 전망치를 0.01달러 낮춘 0.36달러로 낮췄다. 하지만 내년 이익 전망치는 0.55달러를 고수한다고 밝히며 주가가 단기적인 휴식기에 접어들 가능성은 있으나 펀더멘털 강세가 지속되면서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