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대세 상승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7일 현대증권은 '10월 어닝스 가이드'에서 지난달하순 환율 하락 충격을 계기로 종합지수가 700선 밑으로 하락했으나 물량측면의 수출회복세가 환율하락에 의한 부정적 영향보다 큰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 대외적으로 미국,일본,EU 등 주요 선진국 경기가 동반 회복세가 전망되고 국내 소비 역시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9월 하순의 주가 하락이 환율하락이나 수급불안 그리고 장기 상승에 따른 기술적 조정요인에 기인한다면 증시는 조만간 펀더멘털 개선을 반영해 상승세를 재개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