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6일 한일시멘트, 농심, 능률영어사, CJ엔터테인먼트, 한국가스공사 등 5종목을10월 내수업종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내수 소비경기는 반등 폭은 크지 않겠지만 2.4∼3.4분기에 저점을 형성한 후 4.4분기에 반등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종목으로 추천종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한일시멘트의 경우 우량한 현금 흐름으로 기업가치의 상승이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7만1천원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또 농심은 생산성 향상과 환율 하락, 판매단가 상승 등으로 이익이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17만1천원을 목표가로 설정했다. 능률영어사의 경우 다양한 학습교재 브랜드를 보유하고 교재 개발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들어 4천500원의 목표가를 제시했으며, CJ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흥행성높은 영화의 잇단 출시로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라면서 목표가로 2만1천500원을 잡았다. 이와 함께 가스공사의 경우 4.4분기 도시가스 판매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배당투자가 유망한 종목이라는 점을 들어 3만3천원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정상기자 ju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