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치증권은 10월 중순까지 700을 축으로 5% 내외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4분기초에는 핸드폰 부품주를 분기말에는 인터넷업종에 관심를 가지라고 조언했다. 30일 유성엽 전략가는 최근 조정으로 환율/유가의 부정적 영향이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내년 글로벌 경기전망 개선과 국내 기업 이익전망도 4분까지 증가세 유지될 것으로 보여 약세시장 진입이 아니라며 10월중순까지 700을 축으로 5%내외 등락 박스권을 점쳤다. 한편 섹터별 접근으로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내수방어보다 경기민감섹터의 낙폭과대 요인을 겨낭하는 게 더 낫다고 추천했다. 이어 업종별로는 분기초에는 핸드폰 부품업을 주목하고 분기말에 인터넷서비스업체에 대한 관심을 높이라고 권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