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증권이 한미약품에 대해 내년 실적 회복 가시성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목표주가 2만8,000원. 26일 ING는 저조한 2분기 실적을 겪었던 한미약품 7`8월 매출이 전년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회복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와 내년 신제품 무더기 출시 등에 힘입어 추세를 다져나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단일품목 최대시장을 형성한 혈압약 노바스크의 제네릭 제품을 내년 3분기경 출시 목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밖에도 70% 지분을 갖고 있는 베이징한미의 이익 공헌도 본격화도 추가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