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야간전자장외주식시장(ECN)은 정규시장의 급락 여파로 내림세로 마감됐다. 거래소 종목과 코스닥 종목이 나란히 0.17%씩 떨어졌다. 거래량은 42만주에 불과했고 거래대금은 29억원에 그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매에 참여하지 않은 채 개인들만의 거래가 이뤄졌다. 상승종목은 38개였고 하락종목은 45개였다. 휴니드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디피씨(4.26%) 한국기술투자(3.38%) 웅진코웨이(2.67%)도 상승폭이 컸다. 반면 금호전기는 4.17% 내려 하락률 1위를 기록했고 LG화학(3.15%) 콤텍시스템(2.39%)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