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기업 P&K테크는 26일 코스닥 등록기업인 이스턴테크놀로지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P&K테크측은 이스턴테크놀로지의 최대주주 박평서 회장의 보유주식 133만8천주(16.1%)를 P&K테크와 P&K테크의 박원우 대표이사가 각각 86만주(10.4%), 47만8천주(5.7%)씩 나눠 인수한다고 설명했다. 주당 인수가격은 5천230원, 총 인수액은 70억원이며 인수 후 박평서 회장의 보유지분은 10.8%로 줄게된다. P&K테크는 "이스턴테크놀로지 인수로 LED부문 사업을 추가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고 인수목적을 밝혔다. 박원우 대표이사는 이스턴테크놀로지 박 회장의 손자다. 박 대표이사는 "이스턴테크를 인수한 후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