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투증권 이인혁 연구원은 POSCO에 대해 펀더멘탈 이외 요인에 흔들리지 말라며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002년초나 올해초에도 세계 철강수급 규제 확산와 유상부 회장 거취문제 등으로 외국인 매도속 시장대비 수익률이 크게 떨어졌으나 이내 복구해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특히 외국인들은 POSCO와 해외 철강주간 주가 괴리율이 커지면 매수를 하고 괴리율이 줄어들면 매도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POSCO 주가 급락은 강력한 매수 신호라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속 목표가 16만5,000원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