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이틀째 상승했다. 17일 선물시장에서 KOSPI 200 12월물은 전날보다 0.95 포인트가 오른 99.80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로 인해 상승 폭이 다소 줄어 0.45 포인트(0.46%)가 오른 99.3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천902계약과 804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5천119계약 매수 우위였다. 거래량은 17만463계약으로 전날(18만7천10계약)보다 다소 줄었고 미결제 약정은 85계약이 감소한 7만5천717계약이었다. 현.선물간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시장 베이시스는 선물 가격이 현물보다 높은 콘탱고(0.60) 상태로 장을 마쳤다. 개별 주식옵션시장에서는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