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교역조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15일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난주 아시아 교역조건(Terms of Trade)지수는 101.2를 기록하며 전전주대비 0.8% 상승속 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수입품목인 유가 가격이 4% 이상 하락한 영향이 가장 크며 구경제 수출품목들의 견조한 상승세가 더해진 것으로 평가됐다.D램은 보합세 지속. 골드만은 교역조건과 미국 신규주문 수치 모두 긍정적 시그널을 보내준 가운데 대만 수출동향에서 이미 반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