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액 증가법인이 주가 상승률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증권거래소가 12월 결산법인 41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출액 증가 법인은 176개사였으며 연초대비 23.51% 올라 대상법인 전체 상승률 14.53% 보다 8.98%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6월말 기준으로 6.48% 올라 대상법인 전체 상승롤 3.48% 보다 높았다. 한편 수출액 감소법인은 166개사로 연초대비 5.73% 오르는데 그쳤으며 6월말 기준으로 0.93% 올라 역시 전체 등략률에 미치지 못했다. 수출비중이 50% 이상인 법인은 111개사로 이 가운데 대한해운은 연초대비 204% 올랐으며 한국타이어,한솔LCD,한화,한진해운,현대미포조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