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한국전력에 대해 중립을 유지했다. 27일 메릴린치는 한전 7월 전력판매 수치가 다소 실망스럽게 비추어지고 있으나 기본적 비지니스는 여전히 견고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경기상황 부진에 따른 부정적 효과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진단하고 사상 최저범위대인 주가의 추가 하락을 제한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정책적 환경이 요금 인상이나 발전소 매각 등에 우호적이지 않다고 지적하고 중립 의견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