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이 D램 가격이 전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일시적 가격 조정을 거치면서 약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6일 대투증권 이 정 분석가는 유통채널에서의 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월말효과와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러지의 분기말 효과로 재고 물량이 방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트북 PC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데스크탑 PC수요가 약함에 따라 데스크탑용 D램 재고를 축적한 중간 유통채널에서의 재고 조정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