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22일 경제지표가 개선 조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올 4분기이후 국내 투자자들이 증시로 돌아와 연말 종합주가지수는 830선에 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회사 유동원 이사는 "가계대출 감소세가 멈추고 소비가 증가세로 돌아서는 4분기부터는 국내 투자자들도 증시에 신뢰를 갖게될 것"이라며 "국내 투자자들이 주식매수에 참여함에 따라 올해말까지 주가지수가 12%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 이사는 이같은 전망에 근거해 올들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았던 금융 통신부문과 중소형주,코스닥 종목들이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