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단기적으로 D램 가격 상승 여력을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12일 CLSA는 美 8월 PC시장 소비자 조사결과 PC평균가격이 934달러로 하락하며 두달째 1천달러 이하 품종이 표본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지난달 PC 내장 평균메모리의 경우 379MB로(전월 355MB)으로 상승한 가운데 최근 D램 상승과 PC내장 평균메모리 상승에 힘입어 PC가격내 D램 비중이 7%로 올랐다고 설명했다.전달에는 5.6%. CLSA는 PC 업체들이 감당 가능한 램 가격한도를 8%로 판단해 D램 가격 상승 여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향후 D램 현물가격의 약세 가능성을 제기하고 주가 역시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경우 D램 산업통합이 불가피한 상황속 장기적으로 우세한 입장에 있는 것으로 판단돼 시장상회를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