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엔/달러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1.9원이 내린 1천179.2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약간 내린 1천180.5원에 출발한 뒤 한 때 1천181.5원까지올랐으나 이후 엔/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역외(NDF)에서 달러 매물을 내놓으면서 밀리기 시작해 1천180원선이 깨졌다. 오후 4시3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0.35엔이 내린 118.64엔을 기록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