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개인투자자들의 주식열풍이 되살아 나면서 온라인증권거래가 급등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영국의 시장조사기관인 컴피어에 따르면 2.4분기중 온라인증권거래는 작년동기대비 42% 늘어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컴피어는 3.4분기에도 온라인증권거래 규모가 5%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개인투자자협회의 마크 파월 회장은 "온라인거래의 성황은 증시 전망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라며 "개인투자자들의 2.4분기 주식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늘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