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11일 삼성SDI, LG마이크론, 성호전자 등 신규 사업에서 결실을 거두기 시작한 종목들이 조정장의 투자 대안으로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우 연구원은 "이들 종목은 그동안 투자에 따른 성과가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실적 종목에 비해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 사업 호조 기업으로 한성엘컴텍[37950], 삼성SDI[06400], 화인텍[33500], LG마이크론[16990], 성호전자[43260], 태광[23160], 기륭전자[04790],하이쎌[66980]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