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이 한진해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8일 우리증권 이창목 분석가는 한진해운의 2분기 영업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이는 최근의 업황호조세가 예상 수준을 초과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의 해운업황 수준을 고려할 때 주가의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으며 컨테이너 해운업 호조세는 최소한 내년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 1만4,2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