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가 큰 폭 랠리를 앞둔 워밍업 단계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UBS 런던의 철강업종 분석가 미첼 쉴래커는 최근 월간 철강업 분석자료에서 99년이후 최장 기간의 철강 랠리로 막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쉴래커는 미국의 ISM이나 채권 수익률곡선등 지표들이 고무적인 가운데 아시아 철강가격은 견고하게 버티고 있다고 지적했다.미국 철강가격 역시 내달중 회복세를 위한 준비과정인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유럽 철강업체 수익 취약세가 유지되는 위험이 나타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철강주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밝혔다.4분기이후 큰 폭 랠리 전망을 근거로 단기 약세시 철강주 포지션을 구축하라고 추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