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림제지는 24일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144억8천200만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53.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1% 적은 1천991억4천500만원, 영업이익은 31.1% 감소한 221억8천900만원 이었다. 신무림제지 관계자는 "펄프값 상승 등 외부변수 때문에 상반기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면서 "그러나 평년에 비해 나쁜 실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