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23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41분 현재 전일대비 2.81p 하락한 696.89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8.91을 기록하며 0.11p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들어 지수가 잠시 오르기도 했으나 곧바로 약세로 반전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0억원과 17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개인도 팔자에 동참하며 190억원의 물량을 내놓고 있다.반면 기타법인은 642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프로그램은 194억원 순매도. SK텔레콤 급락이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KT,한국전력,현대차,KLG전자 등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반면 국민은행,POSCO,신한지주,삼성SDI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인터넷 대표주들의 낙폭이 개장초 보다 조금 줄어들기는 했으나 여전히 7~8%대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어 지수 반등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