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외국인 선물매도에 대해 확대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평가했다. 18일 미래 김두환 파생상품 전략가는 외국인 매수가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한 지난 5월28일이후 거래소 누적 매수가 5조4천억원에 달하는 반면 선물시장에서는 6월말 매도전환후 현재까지 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략가는 이같은 외국인의 선물 매도 포지션에 대해 거래소 순매수에 대한 헷지성 선물 매도 또는 일부 수익을 확정지은 주가지수 연계증권(ELS)의 헷지성 선물 매수 포시션 청산 등의 의견이 시장내 존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수 상승으로 인해 단기적인 부담을 느낀 일부 투기적 거래자들의 이익실현 또는 신규 매도 포지션 설정 이상으로 확대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