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는 소비자체감경기 급락이 향후 가계지출의 추가 약세를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16일 도이치는 6월 소비자평가지수가 62.7로 98년11월이후 최저치로 추락하고 기대지수도 하락 반전한 것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구체적으로 소비자기대지수와 평기지수간 차이와 월별 소매매출 추이 동향을 분석해 보면 가계지출이 더 약화될 것임을 나타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對美 수출 의존도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