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강세로 반전했다. 16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45분 현재 전일대비 2.06p 상승한 715.52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0.05p 내린 52.12를 기록중이다. 개장초 오름세를 보이며 720선을 넘어서기도 했던 증시는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 우위 전환과 기관 투자가들의 지속적 매물 압박이 더해지며 710선 아래로 내려갔다.그러나 그로그램 매수가 확대되며 재차 강보합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이 831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743억원과 18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프로그램은 374억원 순매수. 업종별로 전기전자(1.8%),철강,통신업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운수장비,운수창고,제약,화학 등 대부분의 업종은 하락세를 시현중이다.특히 보험업 지수는 3% 넘게 하락하고 있다. KT,삼성SDI,우리금융 등이 1~2%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 현대차,신한지주,삼성전기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1.5%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한편 코스닥에서는 NHN이 9% 가까이 뛰어오르며 20만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