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증권예탁원은 상반기동안 거래소와 코스닥 3시장을 포함해 증권거래세 징수실적이 1조570억원으로 전년대비 39.6% 감소했다고 밝혔다.농특세 포함. 예탁원은 증시 침체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로 거래세 징수규모가 줄었으나 6월들어 전월대비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거래소시장에서 거래소와 농특세 징수규모가 6,5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4.7% 줄었으며 코스닥은 28.5% 감소한 3,978억원을 거둬들였다.3시장은 72.2% 감소한 5천만원을 징수. 한편 ECN시장의 경우 11억2천만원으로 나타났으며 개별옵션종목은 1천8백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