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은행들이 4분기 엄청한 순익을 거둬들일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씨티그룹(CGM)은 전일 콜금리 인하에 대해 M1등 통화증가율을 높이고 채권수익률 곡선을 가파르게 만든 후 증시로 자금을 끌어들이고 유동성 랠리로 연결된다는 시나리오를 재차 가능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또한 4분기 내수 회복에 한층 더 신뢰를 부여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중소기업과 신용카드사의 급격한 연체율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흐름은 은행의 4분기 순익을 큰 폭으로 끌어 올리며 자기자본수익률(ROE)이 18%를 돌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은행주가 지난 3월말 시기처럼 여전히 싸게 보여질 것이라고 언급하고 은행주외 LG카드나 삼성증권등도 매수 대상에 올려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주가 성과에도 불구하고.(Not Time To Take Profits Yet)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