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비해 0.7원 내린 1천178.4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1천178원으로 출발한뒤 장중 1천179.3원까지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한은 관계자는 "외국인투자자의 주식매수 자금 유입으로 하락요인이 강했으나엔.달러 환율이 떨어진데다 역외 매수세와 수입 결제수요 등으로 달러 수요가 일어환율 하락폭이 미미했다"고 설명했다. 오후 4시3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0.57엔 내린 117.74엔을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