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증권은 기술적 분석상 나스닥지수가 1721을 돌파하면 다음 목표치는 1875~1920선이라고 진단했다. 8일 암로 챠티스트 스티븐슨은 독립기념일 휴가를 마치고 상승 심리로 무장하고 돌아온 투자자들이 약세 임박 전망을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3월 나스닥 저점 1253에서 시작해 상승 파동이 종결된 것으로 보여지나 헤드&쇼율더 형태를 돌파해내 추가 상승 기대감을 낳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낙관적 전망을 감안할 때 나스닥지수의 1721 상회는 추가로 9% 랠리(1875~1920)가 유효함을 나타내준다고 밝혔다.(전일 종가 1720)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