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이 매수에서 시장하회까지 3단계에 걸쳐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동양종금 정우철 분석가는 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2 서비스로 높은 시장 지배력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가입자 이탈 가능성과 고사양의 PC환경 요구로 PC방 영업에는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현주가가 적정주가 15만원에 근접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려 버렸다. 그러나 모건스탠리는 엔씨소프트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내일 리니지2 공식 출시가 새로운 성장 국면 진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평가했다이어 현 가치승수가 리니지2에 의한 성장 잠재력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목표가 17만7,000원으로 비중확대를 추천. 한편 BNP파리바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목표가격을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나 아직 해결해야할 의문들이 많다며 시장수익률하회 의견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0.3% 내린 15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