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7일 LG마이크론[16990]의 PDP 후면판사업 전망이 양호하다는 점 등을 들어 목표주가를 6만8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대우증권은 국내외적으로 에칭공법에 의해 PDP 후면판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LG마이크론이 유일하다는 점에 근거한 가격 협상력을 감안할 때 PDP 후면판 개당 판매가격 전망치를 150달러에서 200달러로 올리면서 이 같이 밝혔다. 대우증권은 또 LG마이크론의 성장 잠재력은 향후 한국 정보기술(IT) 기기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 대비 프리미엄의 적용이 가능하다면서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은 있지만 PRP 양산 본격화 등 모멘텀 발생과 함께 이 회사에 대한 주가 재평가 과정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권정상기자 ju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