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삼성전기 목표가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 4일 모건은 삼성전기 목표가를 종전 3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비중축소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모건은 6월 MLCC 주문이 전달대비 4% 증가했으나 여전히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나 3분기부터 산업 펀더멘탈이 안정세를 보일 수 있다고 평가하고 주가가 완만하나마 하반기 회복을 반영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