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이 2분기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3일 현대오토넷 주가는 전날보다 5.26% 오른 2천원을 기록했다. 최대식 서울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기아차의 파업과 내수 부진으로 현대오토넷의 6월 매출액은 다소 기대에 못미치겠지만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가량 늘어난 1천6백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34.6% 증가한 2백88억원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