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05390]은 우리사주조합을 통한 자사주취득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성통상은 이를 위해 지난달 20일 조합원 470명으로 구성된 우리사주조합을 결성했으며 이를 통해 장내에서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조합 출자금 청약은 오는 7-11일 받으며 조합원들은 회사로부터 자사주 취득자금의 50%를 무이자로 대출받게 된다. 신성통상 관계자는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우리사주조합을 통한 자사주 취득을 추진하게 됐다"며 "자사주 취득이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주인의식 고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