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와 증권사들이 처음으로 전국 투자설명회에 나선다. 22일 증협에 따르면 23일 울산시를 시작으로 오는 7월3일까지 15일 동안 대구,광주 등 12개 도시에서 투자 설명회를 벌인다. 이번 설명회는 학계 및 업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개별 종목 위주의 투자 전략을 탈피해 건전한 자산 운용 방법과 정석 투자의 원칙 등 일반 투자자의 균형적인시장 참여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증협은 "시중 자금의 부동산 편향 등 자금순환 왜곡 구조를 개선해 증시로 건전한 자금을 유입시키고 기업 투자를 촉진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