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하반기중 한국 경제가 턴어라운드를 맞이하면서 채권금리가 상승반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현대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하반기 경제전망'자료에서 상반기를 먹구금 언저리속 밝은 빛(Silver lining)으로로 평가한다면 하반기는 반전(Turnaround)으로 비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분석가는 크게 소비경기의 온탕 수출경기 회복기대 형성 건설위축과 설비투자회복이라는 3가지 반전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진단했다. 전체적으로 상반기대비 뚜렷한 모멘텀을 보여주는 가운데 실질GDP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상반기는 3.5%. 이에 따라 상반기 황금기를 보냈던 채권시장은 4분기부터 시중금리 상승 반전에 직면할 것이며 원달러 환율은 1150원~1200원 범위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한은 통화정책은 4분기부터 중립으로 선회되며 국고채 3년물기준 연말 5% 내외.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