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오름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13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31분 현재 전일대비 7.44p(1.1%)상승한 665.39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9.83을 기록하며 0.57p(1.1%) 오름세를 시현중이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프로그램 매물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물을 소화하며 오후 들어 상승폭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은 1,394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44억원과 22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프로그램은 772억원 순매도. 특히 외국인은 코스닥,선물시장,Call옵션도 동시에 순매수 중이다. 전기가스,건설,운수장비 등 몇개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특히 통신업의 상승률은 4%에 육박하고 있다. 삼성전자,KT가 강보합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오름세를 시현중이다.한편 독립 경영성 기대감으로 SK텔레콤,SK,SKC 등 SK그룹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현대차 그룹 3사는 약세에 머무르며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