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亞 증시가 주기적 상승 장세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12일 CLSA 기술적 분석가 크리스 로버츠는 MSCI 亞 지수(일본제외..190)가 지난 4월 162 저점을 찍고 자사의 단순 반등폭 전망치 174~181 범위대를 뚫고 올라섰다고 지적했다.또한 지난달 30일 182를 기록하면서 작년 6월 제시했던 매도 신호를 종결시키고 첫 매수 신호를 발생시켰다고 지적했다.(전일 종가 ) 로버츠는 자사의 신뢰할 만한 기술적 지표중 일부들이 긍정적으로 선회했으며 확률상 단순 반등을 넘어선 주기적 상승 장세 연출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01년 9월에서 시작해 02년 5월에 마감한 주기적 상승장 상승폭은 53%를 기록한 바 있다. 그는 중기 과매도/과매수 지표들도 단순한 '베어마켓랠리'로 무시하기에 너무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버츠는 아직까지 추가 상승 범위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없으나 172을 하회하면 주기적 상승 장세 전망을 포기하고 이번주 종가가 194위에서 마감한다면 또 다른 매수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