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 미국 시중은행들의 주식 및 파생상품거래 수입이 작년 4.4분기에 비해 6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미 재무부 산하 통화감사관실(OCC)에 따르면 1.4분기 시중은행들의 주식 및파생상품 수입은 30억5천만달러로 전분기의 18억6천만달러보다 대폭 늘어났다. 이에 따라 미국의 시중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는 파생상품의 명목 가치도 56조1천억달러에서 61조4천억달러로 증가했다. 또 파생상품 결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신용 위험액은 5천940억달러에서 6천620억달러로 늘어났다. (워싱턴 블룸버그=연합뉴스)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