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소외주중심 장세속 종합지수 목표치를 650~680으로 확장할 것을 권고했다. 29일 동원 김세중 전략가는 "시장을 선도하던 인터넷 주식의 최대의 적은 심하게 기울어진 중심축을 바로 잡으려는 시장의 균형감각이다"고 지적하고"투자자들의 균형 감각이 발동해 편향됐된 구도가 전일 인터넷 하락과 금융주 상승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김 전략가는 당분간 균형감각이 요구되는 시장으로 평가하면서 이같은 관점에서 소외되었던 은행,증권주와 개별종목중 TFT-LCD 장비업체 같은 중소형 IT주 등에 주목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사스(SARS)와 북핵 등으로 인해 亞 마켓에 대해 관망을 했던 외국인들이 악재 위력이 약해진 아시아 증시를 사들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시장 유입 타진 예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