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증권사들은 SKG 자구안을 놓고 채권단의 법정관리 추진 전개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기업지배구조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종목별로 SK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속 SK텔레콤도 비교적 긍정 평가.은행은 충당금 부담 우려를 제기. 도이치뱅크 - 정부가 SKG 청산에 따른 경제적 충격과 은행시스템 영향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채권단은 최종 결정을 미룰 것으로 예상. 만약 청산된다면 SK텔레콤의 그룹분리 효과 기대감이 발생할 것으로 평가하고 매수 의견 지속. CLSA - SKG 자구안관련 채권단의 법정관리 추진 결론은 기업지배구조의 승리로 평가하며 SK와 SK텔레콤에 긍정적.반면 은행들은 추가 충당금을 겪으며 특히 하나와 신한지주 타격이 가장 크다. 다만 SK텔레콤은 20만원 접근시 매도 기회로 활용. CSFB -SK에 대한 그룹분리 효과 기대감으로 SK에 대한 시장상회 유지.1만원 이하는 매수 호기.다만 단기적으로 채권단의 SK 단기 유동성 압박 가능성 제기. 골드만삭스 -시장 전체적으로 투자가들 긍정 반응을 보일 것으로 평가되나 실제 결정까지 각 종 변수와 절차 등으로 시간 걸릴 듯.특히 내일 최태원 회장에 대한 법원의 선고 결정이 주요 변수. -종목별로는 SK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올리고 목표가격도 1만800원으로 상향.얼핏 SK텔레콤에 긍정적일 수 있으나 청산 시사의 경우 일종의 채권단 강력의지로 볼 수도 있어 SK텔레콤에 대한 시장수익률 유지. - 은행은 추가 충당금 부담을 지적한 가운데 종전 의견을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