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7세대 생산라인 규격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리기판(Motherglass) 사이즈는 가로 X 세로가 1천870mm X 2천200mm로 5세대에는 3배, 6세대에는 2배의 생산성을 각각 갖는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결정은 빠르게 성장하는 LCD-TV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 위한 전략"이라며 "생산규모와 투자금액 등 세부계획은 추후 확정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hsh@yna.co.kr